2020년 9월 회고

9월동안 나는 무엇을 했는가에 대한 회고이다.

공적

1. 코딩테스트

하반기 공채가 올라오면서 여기저기서 코딩테스트를 볼 수 있었다. 대표적으로 카카오나 네이버 등등이 있었는데, 8월 말쯤부터 코딩테스트 공부를 부랴부랴 준비했지만 2주 남짓한 시간동안 공부한 것으로는 무리였다. 무력함이 꽤나 타격이 컸는지 한동안 멍했었다.

2. 공부법

9월동안 공부법을 찾은 것 같다. 내가 공부해야 될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, 그 부분을 채우기 위한 시간이 대부분이었다. 자바를 주력언어로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, 막상 자바도 잘 쓰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자바 책을 정리했다. 코딩테스트를 경험하고 알고리즘을 꾸준히 공부해야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데, 자바를 공부하면서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맞는지 걱정이 생겼는데 그것을 알고리즘을 조금 더 쉽게 풀면서 해소되었다. 그 뒤로는 어떻게든 하루에 적어도 한 문제 이상은 푸는 것을 루틴화하려고 노력했다.

사적

사실 사적인 부분은 딱히 적을 게 없다. 매일 이론 정리하고 알고리즘 몇 문제 풀다보면 하루가 끝나는 것이 반복되다보니 삶의 패턴이 단조로워졌다. 코로나 사태로 밖에 돌아다니는게 위험하다고 하는데 정작 나갈 일이 없다보니…재택근무를 하게 되더라도 일단 빨리 취직하고싶다.

Summary

• 아직 내 실력으론 코테가 무리인 듯 하다
• 공부법을 찾았다
• 삶이 단조롭다
• 취직하고싶다